[CBC뉴스] 40대 남성 배우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배우 박해진 측이 관련 루머는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1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박해진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배우와 관련됐다는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박해진은 본 사건과 무관함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관련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이어질 경우 해당 내용을 작성 및 유포한 이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배우 A씨를 논현동 자택에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06년 지상파 드라마 조연으로 데뷔, 여러 영화, 드라마에 주·조연급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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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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