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피어테크가 운영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지닥(GDAC, 대표 한승환)은 20일, 성균관대학교와 '디지털 자산 바로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동연구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혀 관심을 끈다.
지닥의 이유리 피어테크 부대표와 성균관대 장원석 교수가 참여해,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는 것이다.
지닥은 성균관대와 공동 연구를 통해 디지털 자산 산업 이해도 제고, 투자자 및 이용자 보호 강화 목적의 연구사업을 진행한다.
지닥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버드 경영대학원 연구결과에서도 효율성이 입증된 A/B 테스트를 진행, 디지털 자산 관련 지식, 정보 및 전달 방법을 A안, B안 등으로 다각화하여 테스트하고 최적의 안을 도출하여 지닥 거래소 이용 고객에 적용한다.
지닥은 연구결과를 활용, 이용자 친화적 및 안전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 만들기에 앞장선다고 한다.
지닥은 최근 제도권 금융지주사들과도 협력, 올바른 디지털 자산 정보를 알리고, 건전한 시장 참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닥은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투자와 협업, 신한알파 앱에 지닥이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알아보기' 항목을 통해 시장 참여자들의 디지털 자산 관련 이해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향후 카테고리와 콘텐츠를 다양화해 보다 많은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올해 3월, 우리금융그룹 우리펀드서비스와 협업해 ‘GDAC펀드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지닥의 기업회원들에게 현재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이다.
GDAC펀드서비스는 디지털 자산의 회계처리, 법인세 납부에 용이하다. 특히 회계감사 대상 법인은 국내 유일한 해당 서비스 사용이 필수로 회계감사에 필요한 모든 제3자 검증 증빙을 발급받을 수 있다.
지닥 운영사 피어테크는 디지털 자산 산업의 초기부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2017년부터 금융기관용 연구서적을 다수 출간했으며, 당 연구서적들은 한국은행 연구보고서에도 레퍼런스로 활용된 바 있다.
지닥의 이유리 부대표는 “지닥은 디지털 자산 산업의 이용자 보호에 힘쓰고, 성숙한 산업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유리 부대표는 한양대학교 경영대 파이낸스 경영학 겸임교수 역임, 삼성인력개발원과 외국계 금융기관 맥쿼리, 미쓰이스미토모은행에서 일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지닥은 2021년 당기순이익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4위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GDAC펀드서비스 ,GDAC 인덱스 등 신규 서비스를 런칭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미국 재무부 FinCEN으로 부터 가상자산 사업자 자격(MSB)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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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