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23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100년 된 가옥에 숨은 비밀을 파헤친다.
경상북도 군위의 한 작은 마을. 그곳엔 한눈에 봐도 범상치 않은 집이 있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졌다는 집은 어릴 적 주인장이 살던 고향 동네 군위에서 손꼽히는 부잣집이었는데. 그런 집을 매입, 옛집의 특이한 구조를 그대로 살려 리모델링했다.
본래 이 집은 가족, 친구들의 쉼터 역할을 했지만 예쁜 집을 보여달라는 사람들의 성화에 못 이겨 카페로 개조, 운영 중이다.
이 집의 또 하나 독특한 점은 바로 부엌에 우물이 있다는 것. 약 7m 깊이의 우물은 지금도 물이 샘솟고 있어 식음수, 설거지용 물로도 사용 가능하다. 게다가 옛것을 좋아하는 주인장의 취향이 오롯이 담겨 있어 호롱불부터 도자기, 참빗, 떡살 등등 전시되어 작은 박물관을 방불케 한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타고난 손재주와 미적 감각, 그리고 정 많은 성품이 녹아 있는 그녀의 카페에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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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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