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대표 정승환)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2022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GITEX Global 2022)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GITEX) 중 라이언로켓이 참가하는 GNS(GITEX North Star Dubai 2022)는 GITEX 내 5개 전시 중 스타트업에 특화된 행사로, 전 세계 700여 스타트업과 400여명의 글로벌 투자자가 모이는 교류의 장이다.
라이언로켓은 ‘인류에게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몰입과 행복을 선사한다’는 기업 비전과 목표를 알리고, 함께 실현해 나갈 글로벌 신규 파트너사를 발굴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청사진이다.
현장에서는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 버추얼 페이스 앱 ‘베리미(VeryMe)’를 선보인다. 베리미는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모습의 나를 표현할 수 있도록 이용자 본연의 얼굴을 새로운 모습의 가상 얼굴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단순 합성이 아닌 세상에 하나뿐인 버추얼 페이스로 변환해주는 ‘페이스 포밍’ 기능을 통해 단 몇 초 만에 나만의 ‘베리미 페이스’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번 GITEX에서는 자체 개발한 ‘실시간 라이브 스왑(Live Swap)’ 기술이 새롭게 더해진 베리미를 최초로 시연할 예정이며, 많은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대량의 데이터 확보 및 모델 학습이 필요한 페이스 스왑을 별도의 학습 없이 실시간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 AI 모델 대상 어떠한 학습 없이, 딥러닝 및 실시간 서비스를 접목시킨 전 세계 최초 기술이다. 이용자들은 카메라에 내 얼굴을 비추기만 하면 별도의 학습 및 변환 시간 없이 바로 베리미 페이스로 적용되는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번 GITEX를 통해 라이언로켓은 인도, 아프리카 등 신흥국 진출의 교두보인 중동을 중심으로 새로운 콘텐츠 시장 및 소비 문화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문화적 교류가 이뤄지는 것은 물론 신산업과 기술에 수용적인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도 라이언로켓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라이언로켓 정승환 대표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대 속 사람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열어줄 베리미를 필두로 국내외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GITEX를 중동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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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