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티아라 출신 지연과 프로야구 KT위즈 황재균이 결혼을 발표했다.
2일 지연 측에 따르면 지연과 황재균은 오는 12월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021년 지인을 통해 만난 뒤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앞서 지연은 자필편지를 통해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이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밝혔다.
황재균 역시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데뷔한 지연은 현재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현재 KT위즈에서 뛰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