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일본 ‘올해의 수입차’ 수상
현대자동차는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일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Japan) 2022-2023’에서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 자동차 역사상 일본 올해의 차에서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일본 올해의 차는 1980년 창설돼 매년 일본에서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의 투표를 거쳐 ‘베스트 10카’를 선별하고, 이후 시승 평가와 결선 투표를 통해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일본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한 아이오닉 5는 함께 베스트 10카에 오른 BMW iX,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르노 아르카나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측은 아이오닉 5 수상에 대해 혁신적 내·외관 디자인, 긴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역동적인 주행 성능,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 등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패들시프트로 회생제동 단계를 바꾸는 기능도 운전의 쾌감을 선사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넷마블, ‘양파쿵야’ 소재 굿즈 펀딩 프로젝트 진행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양파쿵야’를 소재로 한 굿즈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펀딩 제품은 ‘쿵야 쿵야’ 애니메이션을 MZ세대에 맞게 재해석한 에피소드로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쿵야 레스토랑즈’의 주인공 ‘양파쿵야’를 모티브로 한 공식 굿즈다. 굿즈 펀딩을 통해 ‘양며드는 T-샤쓰’, ‘양며드는 수면안대’, ‘양며드는 눈꼽거울’, ‘양며드는 키링’ 등 총 4종이 공개된다.
넷마블은 펀딩 제품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클리어 스티커’를 증정하고, ‘양며드는 굿즈 4종 모듬세트’를 구매하는 200명에게는 ‘카툰 스티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 주인공 ‘양파쿵야’는 넷마블이 2003년 공개한 야채·과일·주먹밥 등을 의인화한 친환경 캐릭터 ‘쿵야’의 일원이다. 온라인 게임 ‘야채부락리’로 시작해 ‘쿵야 어드벤처’, ‘쿵야 캐치마인드 모바일’ 등 게임으로 이용자들과 만났으며, 2006년 야채왕국에서 ‘쿵야 레스토랑’으로 파견 나온 쿵야들의 이야기를 그린 ‘쿵야쿵야’ 애니메이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어 넷마블 자회사 엠엔비(MNB)에서 애니메이션 ‘쿵야쿵야’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채널 개설 8개월 만에 팔로워 7만6000 명을 기록했다.
넷마블 측 관계자는 “많은 팬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쿵야 레스토랑즈’를 비롯해 쿵야쿵야 애니메이션, 주먹밥 쿵야, 양파쿵야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보다 다양한 쿵야 IP 기반 스토리와 굿즈 제작 등을 통해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캐논코리아, 공정위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고객의 효용성 증대 및 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기업의 리더십, 시스템, 운영, 성과 측면을 기준으로 평가 후 인증하고 있다.
캐논코리아는 2020년 12월 사무기 부문에서 CCM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나, 지난 11월 경영 통합 이후 올해 재평가에 도전해 2회 연속 CCM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한다.
평가를 담당한 한국소비자원은 캐논코리아가 사무기 및 카메라에 대한 개발, 생산, 판매, 서비스 등의 영역에서 서비스 품질 강화, 브랜드 이미지 제고, 고객 만족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고객의 소리(VOC) 접수 채널과 유관 부서간 협업 체계를 유지하는 전사적 통합 VOC를 운영해 문제 상황의 재발 방지 대책 수립과 개선 결과에 대한 피드백 및 사후 관리를 철저히 진행한 점도 주목했다.
특히 올해는 리더십 측면에서 대표이사의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가 높다고 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윤리 경영과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활발하게 이행하고 있고, 협력 업체와의 각종 지원 및 상생 협력을 성실히 수행한 점도 호평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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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