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경기도, 행정안전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서 8년 연속 도 단위 최다분야 1등급 지역 선정
경기도가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8년 연속 도 단위 최다분야 1등급 지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체 6개 평가지표 가운데 교통사고, 화재, 자살, 생활안전 4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으로 선정돼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번 평가로 경기도는 2015년부터 매년 공표된 '지역안전지수'에서 전국에서 8년 연속 최다분야 1등급을 받아, 높은 안전수준과 안전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4개 분야 외에 나머지 범죄 분야는 3등급에서 4등급으로 한 등급 하락했고, 감염병 분야는 2등급에서 4등급으로 두 등급 하락했다. 경기도는 범죄 분야 하락의 경우 5대 범죄 증가와 주민참여 저조 등을, 감염병 분야 하락의 경우 코로나19 사망자ㆍ감염자 증가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세종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맞손…‘품격있는 숲과 정원의 도시’ 조성 나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손잡고 ‘품격있는 숲과 정원의 도시 세종’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 및 정원 전문인 육성과 산림·정원문화 확산, 산람자원 보조 등을 목표로 국내 최초 민간 주도의 산림·정원 분야 교육기관이다.
세종시는 생활권별로 조성된 근린공원과 도심 가운데 위치한 중앙녹지 등을 활용해 정원관광산업 자원화를 추진 중으로 이를 위한 기반으로 전문인 육성이 꼭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양 기관은 지난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품격있는 숲과 정원의 도시 세종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산림분야 산업의 수요발굴 및 육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협력, 산림·정원 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및 교육시설의 지원에 힘을 모은다.
또한 임산물 생산·유통 등 임산업 활성화 등에 관한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 구축·지원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광양시, ‘복합산림경관숲’ 조성
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난해 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2억 원(도비 1억, 시비 1억)을 확보하고, 중마권역의 허파인 마동 현충탑공원 내에 꽃이 피는 수목을 심어 아름다운 산림 경관을 조성하는 복합산림경관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복합산림경관숲은 공원 공휴지를 활용해 수국, 철쭉, 산벚나무, 황매화 등 11,640주의 다채로운 나무를 심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산림 경관 속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걷고 쉬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조성됐다고 한다.
광양시는 복합산림경관숲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산림 경관을 제공할 방침이며 도심 속 힐링라이프 욕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 주변에 녹색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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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