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피어테크(대표, 한승환)가 운영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지닥(GDAC)은 특정금융정보법에 명시된 자금세탁방지 및 공중협박자금조달금지에 관한 업무규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내부통제체계 및 업무수행에 대한 ‘독립적 감사’를 법무법인 태평양(이하 ‘태평양')과 진행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독립적 감사란 금융기관 등이 자금세탁방지(AML)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와 별개의 독립 부서에서 업무수행의 적절성 및 효과성을 검토, 평가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취하는 절차와 방법 등을 이른다.
사측에 따르면 재무 관료 출신 곽상용 감사(행시 27회, 재무부,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 출신)가 이끄는 지닥 감사실은 법무법인 태평양의 금융규제팀 및 컴플라이어스팀 소속의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출신 자금세탁방지, 컴플라이언스 전문가 및 변호사들과 함께 독립적 감사를 수행한다.
이번 독립적 감사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가이드라인,디지털 자산 사업자의 AML·CFT 특성 ,국내 법령 및 시행령 등을 기반으로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내부통제체계 및 업무수행 능력에 대한 객관적 검증과 체계 고도화 및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고 한다.
지닥은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의 자금세탁방지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검증 받은 바 있다. 지난 10월에 진행된 금융위원회 FIU의 올해 자금세탁방지 제도이행평가(RBA 종합평가)에서 지난 3분기 전체 가상자산사업자 중 3위, 1분기 2위, 2분기 5위를 기록하였으며, 금융권 전체 상위 15%, 운영위험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한다.
지닥의 이유리 부대표는 “지닥은 금번 자금세탁방지분야 감사 및 자문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해온 국내 주요 로펌 태평양과 독립적 감사 수행을 통해 지닥의 자금세탁방지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추가 고도화 및 역량 강화에 집중 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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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