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부산시, ‘자체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체계’ 구축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행정ㆍ공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민등록표 등ㆍ초본, 납세증명서 등 국민의 행정정보를 본인의 동의하에 온라인으로 간편 제출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연계한 '자체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지난해 개정 시행된 '전자정부법' 제43조의2, '제공요구권'에 근거한 것으로 정보 주체인 국민의 요구에 따라 행정ㆍ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 행정정보를 데이터 형태로 활용할 수 있게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체계는 시민(정보주체)이 행정서비스 신청(웹사이트 등) 시 본인 정보를 요구하면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 유통체계를 통해 필요한 항목만 최소한으로 발췌해 해당 정보를 묶음정보 형태의 데이터로 제공된다.
지금까지는 공공 지원사업을 신청하려면 자격 증명에 필요한 주민등록표 등ㆍ초본, 소득금액증명,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부동산전자계약서 등 다양한 증빙서류를 본인이 직접 발급받아 창구에 제출하거나 전자파일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제는 본인 동의만으로 온라인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으로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하면 신청자는 별도 서류 준비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사업 담당자는 서류 검증시간 등을 줄일 수 있어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자체 구축한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체계를 활용해 2023년 부산시 청년플랫폼에서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 지원 참여자격 확인 서비스'와 '청년안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참여자격 확인 서비스'를 우선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행정안전부로부터 ‘2022년 안전기준 및 제도개선 유공’ 단체표창 수상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 2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2년 안전기준 및 제도개선 유공'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해 개선하고 새로운 안전기준을 마련해 온 공사의 여러 노력이 평가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공사는 그동안 일선 현장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개선사항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발판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철길안전목 안전사고 예방방안', '배전함 입상관 시공 방법 변경' 등 72개 과제를 발굴하고, '입간판 불법설치사고 예방방안' 등 20개 안전무시관행 개선과제를 제출했다.
장흥군, 전남도 주관 ‘2022년 산림행정 종합평가’서 우수상 수상
장흥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2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산림행정 종합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산림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관련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이다.
평가는 3개 분야 18개 지표 배점을 통해 이뤄졌다. 장흥군은 올 한 해 산림휴양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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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