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현대자동차 “2022년 한 해동안 총 394만4579대 판매”
현대자동차는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 68만8884대, 해외 325만569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94만4579대를 판매했다고 3일 전했다.
이는 2021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2% 감소했으며, 해외 판매는 2.9%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재확산세,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다소 감소했지만, 미국·유럽 및 신흥시장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현대차의 주력 차종 및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해외 판매는 늘었다.
현대차는 2023년 시장 변화 탄력 대응, 전동화 전환 가속화, 권역별 생산, 물류, 판매(SCM) 최적화,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선점 및 수익성 중심 사업 운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체커와 맞손…쿼리파이 기반 데이터 보안 사업 나서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보안 전문기업 CHEQUER (대표 황인서, 이하 체커)와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 QueryPie (쿼리파이) 기반의 데이터 보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혀 눈길을 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와 체커는 국내외 데이터 보안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데이터 접근에서부터 분석, 보안까지 조직 내 데이터 관리 업무 전 과정을 도와주는 통합 솔루션 QueryPie (쿼리파이)를 기업 고객 대상으로 제공한다. 개발 환경의 제약 없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해당 솔루션의 강점이다.
세부적으로는 ISMS (정보보호관리체계,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내부회계관리제도 등 정보보호 관련 인증 심사,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운영, 클라우드 및 NoSQL 환경 내 데이터 보안, DB 접근제어 통합 관리 부문에서 협력하며 기업 고객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안랩, 2023년 시무식 열어 ‘ReGenerate PLUS’ 기조 밝혀
안랩(대표 강석균)은 지난 2일 판교 안랩 사옥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강석균 대표는 이날 시무식에서 빠르게 바뀌는 경영 환경에 꾸준히 적응, 혁신하기 위한 2023년 경영 방침 및 도전 과제를 발표했다.
강 대표는 올해 경영 방침으로 ‘안랩 ReGenerate(지속적인 변화, 혁신, 회복력) PLUS’라는 기조 아래, Performance Plus(퍼포먼스 플러스, 일하는 방식의 변화로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도모), Level Plus(레벨 플러스, 기술 경쟁력 강화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 및 사업 역량 확보), Unifying Plus(유니파잉 플러스, 고객의 다양한 보안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통합 보안 강화), Synergy Plus(시너지 플러스,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동반 성장) 등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이 같은 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안랩의 ‘지속 가능한 성장(Sustainable Growth)’을 위한 ESG 경영 내재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영 방침에 맞춰 XDR (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확장된 탐지 및 대응), OT 보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CNAPP), 제로 트러스트(ZTNA) 등 차세대 보안 모델 및 관련 기술을 발전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도전 과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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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