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화제가 된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격한다.
김민경은 타고난 입담은 물론 ‘태릉이 놓친 인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다양한 매력으로 母벤져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연예계 대표 근수저로 유명한 그녀는 시작부터 MC 신동엽과 허벅지 씨름을 펼쳐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대결에 앞서 신동엽은 “제가 통뼈라 힘이 세다”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김민경의 화려한 이력이 밝혀지자 긴장감이 고조됐다. 김민경은 이미 서장훈, 비, 양치승 등 힘센 남자 연예인들과 대결에서 승리한 전적이 있기 때문. 치열한 접전이 예고된 가운데 과연 신동엽이 자존심을 지켰을지 역대급 대결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김민경과 母벤져스의 케미도 눈에 띄었다. 학창 시절 별명이 ‘토니 마누라’ 였다고 밝힌 김민경은 토니母를 보자 “어머님”이라고 부르며 감격했다. 이에 토니母도 “아들 한 명 더 있으면 며느리 삼고 싶다”라고 답했다. MC들이 ‘아직 토니도 장가를 안 가지 않았냐’고 추궁하자 토니母가 재치 있게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민경은 2023년 결혼 발표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언급했다. 작년 12월 “내년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힌 김민경은 “부모도 모르는 결혼을 하냐”는 엄마의 반응을 전하며 결혼 발표에 대한 진실을 공개할 예정이다.
♥ 생후 600개월 이상민
또다시 시작된 이상민X김준호의 혹한기 산행. 깊은 산 속 은밀히 자리잡은 의문을 집을 만나는데. 난방비와 전기세가 공짜! 미스터리한 ‘0원 하우스’의 정체는? 지출 0원! 신난 낭만파 상민과 달리 하나부터 열까지 적응 안 되는 현실파 준호는 불만 폭주다. 한편, 이곳의 마스코트 새인 ‘짹돌스’ 와의 교감에 도전한 상민과 준호. 간절한 바람에도 ‘짹돌스’ 에게 외면당한 불운(?)의 주인공은? 낭만파 상민 vs 현실파 준호의 환장의(?) 동상이몽이 공개된다.
♥ 생후 561개월 김종국
어머니를 위한 효자 종국의 ‘MOM 따뜻한 한 끼’, 두 번째 이야기. 우여곡절 끝 어머니만을 위한 보양식을 완성한 종국과 의리로 똘똘 뭉친 이벤트 조작단(?) 이상민, 김희철, 딘딘. 드디어 도착한 종국 엄마. 아들들이 준비한 여심저격 데코에 어머니는 감동모드다. 그러나, 종국에게 닥친 역대급 시련의 검은 그림자. 과연, 효자 종국의 보양식 이벤트는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 생후 566개월 김준호
겨울방학을 맞은 조카들을 위해 특별한 체험학습을 준비한 김준호X김종민X허경환 그리고 ‘쥐미니’ 김지민. 조카와 함께 평창 송어축제에 떴다. 지민의 조카를 처음 만난 준호는 참을 수 없는 어색함 속 필사적으로 점수 따기에 나선다. 그러나 마음처럼 잡혀 주지 않는 매정한 송어에 점점 진해지는 두 사람의 어색 케미. ‘소원권’을 걸고 송어 맨손 잡기에 도전하는 준호와 삼촌들. 평소와 달리 조카들 앞에서만큼은 승부욕이 폭발한다. 영하 14도 한파도 녹인 삼촌들의 美친 열정. 과연, 준호는 송어잡기에 성공해 지민의 조카와 친해질 수 있을까?
SBS ‘미운 우리 새끼’는 5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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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수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