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역대급 장마가 끝났다는 소식이 들리지만 우산없이 외출하는 것은 조심스럽다.
기상청은 26일 올해 장마철이 끝났다고 밝힌 바 있다.큰 피해를 낳았던 장마가 한풀 꺾여 물러난 것이지만 돌발성 폭우의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을 듯 하다.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인 12시 대 서울의 도심 곳곳에서 여우비가 쏟아졌다는 소식이 들린다.
서초구에 위치한 직장에 근무하고 있다는 A씨(32)는 26일 점심 즈음 갑자기 쏟아진 여우비로 인해 난감했다고 한다. A씨는 “장마가 끝났다는 소식에 우산도 놓고 나왔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 당황스러웠다. 특히 햇빛이 내리쬐는 와중에 내리는 비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외출시 특별한 비예보가 없더라도 우산을 지참할 것을 당부하기도 한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 무더위를 예고했다.
기상청은 또 26일과 27일 낮 동안 매우 강한 소나기에 유의해야 하며 강한 소나기 지역 매우 강한 돌풍과 천둥 번개 유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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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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