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한우),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등이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본·결선을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31일 전했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순기능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고양하는 것은 물론 정보화 능력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개최해왔다.
지난 7월 31일까지 진행된 예선전에는 로봇코딩을 포함한 16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모두의마블(모바일) 등 9개 종목 e스포츠대회가 치러졌다.
한편 넷마블은 그간 장애인 관련 사회공헌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넷마블 측 관계자는 지난해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사회적 부분에 대한 넷마블의 철학은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잘 할 수 있는 부분에서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8년에 창립된 넷마블문화재단 역시 이러한 가치 창출을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넷마블이 가진 가장 큰 자산이자 자원인 게임은 종합 문화콘텐츠로서 누구나 어떤 환경에서나 쉽고 즐겁게 향유할 수 있다는 개방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러한 개방성이 장애인 분들께는 또 하나의 여가 및 교육의 기회를 만들어 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많은 사업들에서 다양한 가치를 생성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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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