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12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9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의 득표수는 1362표로 득표율 70.4%이다.
네티즌 어워즈는 네티즌들의 투표로만 순위를 결정한다는 콘셉트의 '네티즌 메이드' 시상식이다.
삼성은 11일 채용 공고를 내고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더 많이 투자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뜻에 따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채용 규모를 확대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재용 회장은 고 이병철 창업회장 시절부터 이어져 온 ‘인재경영’ 철학을 계승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이 회장은 지난 2020년 사내 여성인력 간담회에서 “유능한 여성 인재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가자”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재용 회장의 뒤를 이어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38득표 7.1%로 2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8득표 5.1%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 대상 부문 4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95득표, 4.9%), 5위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77득표, 4.0%), 6위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49득표, 2.5%), 7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38득표, 2.0%), 8위는 이재현 CJ그룹 회장(36득표, 1.9%), 9위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28득표, 1.4%), 10위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15득표, 0.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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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