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MAVE:)'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에서 축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끈다.

이날 메이브는 여의도 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그 어떤 순간들을 마주하더라도 나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믿고 나아간다면 더 빛나는 내일이 찾아올 거라고 믿는다"며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축하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추지연 사업실장은 "청년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에 메이브가 축사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버추얼 아이돌 그룹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넷마블의 합작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만든 4인조 버추얼 그룹으로 지난 1월 데뷔했다.

메이브는 데뷔곡 '판도라'로 뮤직비디오 조회수 2,500만을 돌파, 버추얼 아이돌로서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4,100만회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메이브’는 올 하반기 컴백 활동을 앞두고 있다.

한편, 올해 7회를 맞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 기획단 2000여명이 준비해, 약 10만명의 청년들이 함께하는 자발적인 참여형 종합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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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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