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 기자] 10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 순위에서 SK 최태원 회장이 2위를 달리고 있다.
10일 오후 12시 25분 현재 기업인대상 부문에서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108표를 얻어 9%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707표, 59.1% 득표율로 1위를 질주 중이고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84표, 7% 득표율로 3위에 올라 있다.
이어 4위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4표, 5.3%), 5위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60표, 5%), 6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56표, 4.7%), 7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44표, 3.7%), 8위는 이재현 CJ그룹 회장(26표, 2.2%), 공동 9위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24표, 2%)이다.
한편 오는 11월 말 2030 엑스포의 유치 도시 최종 결정을 앞두고 정부와 민간기업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대한상공회의소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빌리온 가브리엘에서 ‘왜 한국? 왜 부산?(Why Korea? Why Busan?)’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태원 회장은 “작은 나라든 큰 나라든 나마라다 저마다 처한 과제들이 있다”며 “우리는 나라마다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인류가 당면한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등의 문제들은 한두 국가 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으며, 부산 엑스포는 전 세계가 함께 머리 맞대고 이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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