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 기자] 10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 순위에서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3위에 올라 있다.
25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최태원 회장은 217표 득표, 6%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기업인대상 부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2158표를 얻어 59.7%의 득표율이다. 2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413표, 11.4%)이다.
이어 4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를 살펴보면 4위 구광모 LG그룹 회장(186표, 5.1%), 5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181표, 5%), 6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165표, 4.6%), 7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119표, 3.3%), 8위 이재현 CJ그룹 회장(67표, 1.9%), 9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60표, 1.7%), 10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51표, 1.4%) 순이다.
한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SK CEO 세미나가 끝나자마자 세계 각지로 흩어져서 엑스포 유치에 나서고 있다.
23일 대한상의와 SK 등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부산 엑스포 홍보를 위해 SK CEO 세미나가 끝난 다음 날인 19일(현지시간) 새벽 파리에서 출국했다. 최 회장은 8일간 아프리카와 유럽 지역 7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물에서 “8일간 7개국을 다니고 잠시 한국에 귀국했다가 다시 파리로 간다”며 “한달 후 좋은 소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해 달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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