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 기자]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11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 3위를 달리고 있다. 구광모 회장은 16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112표를 획득, 6.4%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기업인대상 1위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으로 1022표 득표, 58.1%의 득표율이며 2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221표, 12.6%)이다.
3위 구광모 회장에 이어 4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96표, 5.5%), 5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93표, 5.3%), 6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86표, 4.9%), 7위 이재현 CJ그룹 회장(56표, 3.2%), 공동 8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최태원 SK그룹 회장(25표, 1.4%), 10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24표, 1.4%) 순이다.
한편 구광모 회장은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우승을 확정 지은 지난 13일 저녁, 서울 잠실 고깃집에서 열린 선수단 회식자리에 동참에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구 회장이 직접 식당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드는 사진이 공유되기도 했다.
구광모 회장은 LG 트윈스의 우승 확정 뒤 공식 인터뷰를 통해 "29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속에서도 변함없이 LG 트윈스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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