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1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 7위에 올라 있다. 이재현 회장은 24일 오전 10시 3분 기준 78표를 얻어 2.9%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기업인대상 부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543표, 58.3%), 2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311표, 11.7%), 3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183표, 6.9%)이다.
이어 4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149표, 5.6%), 5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142표, 5.4%), 6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131표, 4.9%), 7위 이재현 CJ그룹 회장(78표, 2.9%), 8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38표, 1.4%), 9위 최태원 SK그룹 회장(37표, 1.4%), 10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36표, 1.4%) 순이다.
한편 CJ그룹은 지난 5일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11월 5일은 CJ그룹의 모태인 CJ제일제당이 1953년 부산공장에서 설탕을 한국 최초로 만들기 시작한 날이다. 故 이병철 선대회장이 이날을 창립기념일로 지정했다.
지난 3일 CJ인재원에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해 별세한 어머니 故 손복남 고문의 1주기 추모식과 동시에 ‘온리원 재건 전략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그룹의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온리원 정신을 되새기는 책임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반드시 해내겠다는 절실함을 가져달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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