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 기자]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11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 4위에 올라 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28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166표를 얻어 5.6%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기업인대상 부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717표, 57.9%), 2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343표, 11.6%), 3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214표, 7.2%)이다.
4위 정용진 부회장에 이어 5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158표, 5.3%), 6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154표, 5.2%), 7위 이재현 CJ그룹 회장(87표, 2.9%), 8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44표, 1.5%), 9위 최태원 SK그룹 회장(42표, 1.4%), 10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41표, 1.4%) 순이다.
한편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23일 경영전략실 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영전략실이 과거 일해 온 방식을 질책하며, 지금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정용진 부회장은 그동안의 역할과 성과에 대해 무겁게 뒤돌아봐야 할 시기라며, 새로운 경영전략실은 각 계열사들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군림하는 조직이 아니라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이 연구하고 가장 많이 일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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