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 기자] 삼성전자가 12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대상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일 오전 11시 38분 기준 159표를 얻어 61.9%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2위는 LG(36표, 14%), 3위는 CJ(13표, 5.1%)이다.
이어 공동 4위 롯데와 현대자동차(12표 4.7%), 6위 카카오(6표, 2.3%), 공동 7위 애플, 테슬라, SK(5표, 1.9%), 10위 신세계(4표, 1.6%) 순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9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이 승진했는데, 지난해보다 대폭 줄었다. 지난해에는 부사장 59명, 상무 107명, 펠로우 2명, 마스터 19명 등 총 187명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경영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 또 '세대교체'를 위해 1970년대생 임원들을 대거 승진자 명단에 올린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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