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 기자] 카카오가 12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대상 부문 6위에 올라 있다. 카카오는 14일 오전 10시 28분 기준 39표를 얻어 2.9%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기업대상 부문 1위는 삼성전자(765표, 57.2%), 2위는 LG(215표, 16.1%), 3위는 CJ(103표, 7.7%)이다.
이어 4위 롯데(71표, 5.3%), 5위 현대자동차(69표, 5.2%), 6위 카카오(39표, 2.9%), 7위 테슬라(20표, 1.5%), 공동 8위 애플, SK(19표, 1.4%), 10위 신세계(18표, 1.3%) 순이다.
한편 카카오는 신임 단독 대표에 정신아(만 48세)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내정했다.
카카오는 지난 13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단독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 내정자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정 내정자는 AI(인공지능) 기술 이니셔티브 역량을 확보하고 규모에 맞는 시스템과 체계를 만들어 사회적 눈높이를 맞춰 나가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그는 보스턴 컨설팅그룹(BCG)과 이베이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eBay APAC HQ), 네이버를 거쳐 2014년 카카오벤처스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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