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12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 10위에 올라 있다. 마크 저커버그는 26일 오전 10시 26분 기준 49표를 얻어 1.7%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기업인대상 부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550표, 52.6%), 2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327표, 11.1%), 3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303표, 10.3%)이다.
이어 4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177표, 6%), 5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176표, 6%), 6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141표, 4.8%), 7위 이재현 CJ그룹 회장(116표, 3.9%), 8위 최태원 SK그룹 회장(57표, 1.9%), 9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50표, 1.7%), 10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49표, 1.7%) 순이다.
한편 마크 저커버그가 지구 종말을 대비해 미국 하와이에 지하벙커 등 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지난 18일 미 경제지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2014년 8월부터 하와이 카우아이섬에 1억7000만 달러(약 2200억원) 규모의 토지를 사들인 뒤 1억 달러(약 1298억원)를 들여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매체는 “현장 작업자들 사이에서 ‘저커버그가 거대한 지하도시를 건설하고 있다’는 소식이 돌고 있다”며 “많은 이는 이 장소가 지구 종말 이후 벙커가 될 것이라고 추측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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