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2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 9위에 올라 있다. 최태원 회장은 7일 오전 0시 22분 기준 21표를 얻어 2.1%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기업인대상 부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390표, 38.9%), 2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110표, 11%), 3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102표, 10.2%)이다.
이어 4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90표, 9%), 5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88표, 8.8%), 6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70표, 7%), 7위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69표, 6.9%), 8위 이재현 CJ그룹 회장(43표, 4.3%), 9위 최태원 SK그룹 회장(21표, 2.1%), 10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20표, 2%) 순이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는 챌린지에 참여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최근 대한상의 유튜브에 공개된 '리필 스테이션을 다녀왔다'는 제목의 영상에서 "자신이 준비한 용기에 샴푸나 세제를 필요한 만큼 담아 쓸 수 있다"며 "낭비도 줄이고 플라스틱과 '바이 바이'(Bye Bye)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는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인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이하 BBP 챌린지)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BBP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각오를 전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확산시키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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