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2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 9위에 올라 있다. 최태원 회장은 16일 오전 10시 24분 기준 45표를 얻어 1.7%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기업인대상 부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069표, 40.4%), 2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354표, 13.4%), 3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271표, 10.2%)이다.
이어 4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235표, 8.9%), 5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197표, 7.5%), 6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180표, 6.8%), 7위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142표, 5.4%), 8위 이재현 CJ그룹 회장(107표, 4%), 9위 최태원 SK그룹 회장(45표, 1.7%), 10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44표, 1.7%) 순이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다음 달 25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회장을 3년 더 맡기로 했다. 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상의는 29일 의원총회를 열어 최 회장을 재추대한다. 대한상의가 다음 달 하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대한상의 회장을 논의하며 최 회장 연임의 안건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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