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가 3거래일 하락후 다시 한 번 기지개를 켰다.
팔란티어는 지난 22일(미국 현지시간) 전일대비 3.74% 오른 23.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팔란티어는 이달 실적발표후 단숨에 뛰어오르며 놀라게 한 바 있다.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5불대까지 올랐던 주가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의 하락으로 22달러대에 자리를 잡나했지만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향방에 이목이 쏠린다.
현재 팔란티어 투자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뉴스중 하나는 단연 'S&P500' 지수 편입이라고 할 수 있다.
S&P500 지수에 편입된다면 깜짝 호재가 될 수 있는만큼 주목도가 높은 상황이다.
지난해 3분기 실적을 통해 조건을 갖췄지만 고배를 마셔야했던 팔란티어는 이달 4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며 다시 한 번 지수 편입을 겨냥하고 있다.
엔비디아 추이도 한몫했나
최근 글로벌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급등세를 보여준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엔비디아는 22일(미국 현지시간) 호실적에 힘입어 785.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16.40% 뛰었다. 이후 After Market에서는 1.72% 추가로 상승해 798.90달러를 기록했다. 800달러 문앞까지 도달한 것이다.
이날 나스닥 지수도 2.96%나 상승한 16041.62까지 올랐다.
팔란티어가 최근 급격하게 오른 뒤 지난 6일 이후 20불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는 '힘'을 보여주고 있지만 큰 산에는 계곡이 깊을 수 있다는 명언을 고민해보는 것도 현명한 투자법이 될 수 있겠다.
한편 주가 흐름에 긴장하면서 체크할 사항 중 하나는 미국 금리 인하 여부이다. 미국 금리인하에 대해 연준의 매파들은 여전히 반대의사를 피력하고 있다.
조기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노골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내세우는 것은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다는 것이다. 인플레이션 둔화를 확실할 수 있는 데이타가 나오는가 여부를 점검해야 할 때 같다.
['서학!스타'는 CBC뉴스에서 제공하는 미국주식을 포함한 해외주식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들께 앞으로도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스타 인기투표. 국민 투표앱 '네티즌 어워즈'에서 확인하세요
▮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