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 6위에 올라 있다. 정의선 회장은 29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352표를 얻어 7.6%의 득표율을 기록중이다.
기업인대상 부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936표, 41.6%), 2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550표, 11.8%), 3위는 구광모 LG그룹 회장(483표, 10.4%)이다.
이어 4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415표, 8.9%), 5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406표, 8.7%), 6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352표, 7.6%), 7위 이재현 CJ그룹 회장(193표, 4.2%), 8위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146표, 3.1%), 9위 최태원 SK그룹 회장(85표, 1.8%), 10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84표, 1.8%) 순이다.
한편 현대자동차가 중남미 최대 경제국 브라질 시장에 2032년까지 11억 달러(약 1조4600억원)를 투자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중남미 최대 경제국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하고 이같이 밝혔다. 브라질은 현대차그룹 중남미 생산 거점이다.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단순히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동반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무료 치과 치료와 재식림 프로그램 등 브라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근로자 행복을 최우선하는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고, 노사합동 세미나와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11년 연속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을 끌어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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