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주 만에 30%대로 내려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례투표 지지 정당에서는 조국혁신당이 26.8%로 더불어민주연합(18.0%)을 앞질렀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8.6%를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6%포인트 낮아진 수치이다.
부정 평가는 2.3%포인트 오른 58.4%로, '잘 모름'은 0.7%포인트 감소한 3.0%로 집계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4%였다.
지난 14∼15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례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국민의미래(31.1%), 조국혁신당(26.8%), 더불어민주연합(18.0%)를 기록했다. 개혁신당(4.9%), 자유통일당(4.2%), 새로운미래 (4.0%)가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4.0%포인트 내린 37.9%, 민주당이 2.3%포인트 하락한 40.8%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1%포인트 오른 4.2%, 새로운미래는 0.9%포인트 오른 2.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 처음 포함된 자유통일당은 2.6%, 녹색정의당은 전주와 같은 1.5%, 새진보연합은 0.4%였다. 무당층은 1.5%포인트 늘어난 6.1%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및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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