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양자 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퀀텀(SC Quantum, 이하 SC 퀀텀)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학술 기관을 포함한 SC 퀀텀 파트너에게 양자 컴퓨팅 역량과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아이온큐와 SC 퀀텀은 양자 경제의 미래 구성원을 양성하기 위한 양자 관련 학술 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SC 퀀텀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전역의 기업, 스타트업, 산업계에서 양자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아이온큐와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로 SC 퀀텀은 기업, 정부, 학계 전반에 걸쳐 양자 기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메릴랜드, 워싱턴 등 다른 주에 이어 미국 내에서 가장 최근에 아이온큐와 파트너십을 맺은 주가 되었다.
지난해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양자 중심 인력을 양성하고 양자 스마트 기술을 구축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SC 퀀텀에 배정한 바 있다.
아이온큐의 CEO 겸 사장인 피터 채프먼(Peter Chapman) "SC 퀀텀과 아이온큐의 파트너십은 학계 및 업계 협력을 통해 양자 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하는 명확한 경로를 확립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자 컴퓨팅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은 최근 몇 년 동안 정부의 지원과 이니셔티브에 힘입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이번 발표는 SC 퀀텀과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이 양자 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SC 퀀텀의 전무이사 조 퀸난(Joe Queenan)은 "양자 정보 과학과 양자 컴퓨팅이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제의 모든 측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이 협력이 우리 지역의 경제를 변화시키는 기술적 발견에 영감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 아이온큐와 SC 퀀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주는 양자 발견, 교육 및 기업가 정신을 위한 가장 역동적이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목적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온큐는 지난 19일(미국 현지시간) 9.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대비 3.14%하락한 것이다. 지난 15일과 18일 연속 상승했지만 내렸다.
아직 10달러대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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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