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이강인은 2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경기 전 공식 훈련에 앞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일단 이렇게 많이 찾아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먼저 이번에 이렇게 기회를 주신 황선홍 감독님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안컵 기간 동안 너무 많은 사랑 많은 관심 그리고 너무 많은 응원을 해주셨는데 그만큼 보답해드리지 못하고 실망시켜드려 일단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나도 이번 기회로 너무 많이 배우는 기간(이 됐다.) 모든 분들의 쓴소리가 저한테 너무 앞으로도 큰 도움이 되고 많은 반성을 하고 있는 기간인 것 같다"라고 반성과 사과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강인은 "앞으로는 좋은 축구 선수뿐만이 아니라 더 좋은 사람, 그리고 팀에 더 도움이 되고 모범적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할 거고 그런 사람이, 그런 선수가 될 테니까 앞으로도대한민국 축구에 많은 관심,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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