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2주 전 대비 3%포인트 내린 36%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1%포인트 오른 56%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2주 전보다 3%포인트 내린 34%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변동없이 29%, 조국혁신당은 3%포인트 올라 10%였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는 각각 2%, 녹색정의당은 1%로 확인된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19%였다.
오는 4.10 총선과 관련해 지역구 투표 의향을 묻자 국민의힘은 3%포인트 내린 32%, 민주당은 1%포인트 오른 32%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21%였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에 대해선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이 각각 1%포인트 내려 각각 27%와 16%를 기록한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5%포인트 올라 19%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25%에 달했다.
제1당 예상으로는 민주당이 4%포인트 오른 45%, 국민의힘이 2%포인트 내린 37%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음은 9%, 모름/무응답은 17%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8.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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