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 3차전 일본 대 북한 경기가 21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렸다.
경기결과는 1대0으로 일본이 승리했다.
하지만 조별리그 4차전 일본과 북한의 평양경기가 중지됐다.
NHK보도에 따르면, 일본 축구협회의 타지마 유키조 회장이 오는 26일 북한 평양에서 있을 일본과 북한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가 개최 중지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본 전역에 확산되고 있는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 감염으로 인한 조치로 전해졌다.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SS)은 전염성이 강한 박테리아로 연쇄상구균(Streptococcus pyogenes)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하고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질병이다. 치료제는 항생제가 효과가 있다고 전해졌다.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일본 대 북한의 경기는 2011년이후 13년만의 역사적인 기록이 될뻔 했지만 아쉽게 중지됐다.
앞으로의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한국축구 국가대표와 태국 아시아2차예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결과는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는 26일 경기는 태국 원정경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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