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12년 만에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온 ’괴물투수’ 류현진(37·한화)이 2024년 프로야구 KBO리그 개막전에 출전한다.
23~24일 잠실야구장에서는 프로야구 공식 개막전이 각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지난해 정규리그,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팀인 LG트윈스와 미국 메이저리그 생활을 정리하고 12년 만에 복귀한 류현진 선수가 등판하는 한화이글스가 개막전을 치른다.
또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4일 오후 4시부터 삼성과 KCC가 맞붙는 '2023~2024 프로농구 삼성 홈경기'가 열린다.
이에 서울시는 이번 주말 잠실종합운동장에 약 5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용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프로야구 10개팀은 앞으로 팀당 144경기를 치른 뒤, 포스트시즌에서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KBS 한국방송은 오후 1시 45분부터 류현진 등판이 예고된 LG트윈스 대 한화 이글스 개막전을 중계한다. LG 선발투수는 엔스이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는 삼성라이온즈와 KT위즈가 개막전을 치른다. KT 개막전 선발은 윌리엄 쿠에바스이며 중계는 MBC SPORTS+, SBS SPORTS가 맡는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 대 SSG 랜더스의 개막전은 김광현과 애런 윌커슨이 맞붙는다. 중계채널은 SBS이다.
창원NC파크에선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가 맞붙는다. NC는 새로 영입한 카일 하트를, 두산은 KBO리그 4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라울 알칸타라에게 개막전 선발로 예고했다. KBS N SPORTS,SPOTV, SPOTV2가 중계를 책임진다.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 대 KIA타이거즈 윌 크로우와 아리엘 후라도가 출격한다. 중계채널은 MBC이다.
★스타 인기투표. 국민 투표앱 '네티즌 어워즈'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