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가 강렬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JTBC 새 토일 드라마 ‘하이드’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0%를 기록했다. 2회는 4.7%로 소폭 상승했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이다.
첫 주 공개된 1, 2화는 다정한 이무생(성재)과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이보영(문영)이 출근했던 남편의 실종 소식을 들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보영은 사라진 이무생을 대신해 맡게 된 재판에서 이민재(진우)를 비롯한 어딘가 수상한 사람들을 만나고, 계속해서 연락 두절인 이무생까지 정신없는 하루를 맞이한다.
다음날, 엉망이 된 사무실을 발견한 이보영은 결국 경찰에 이무생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다. 사라진 이무생을 쫓으며 사사건건 부딪치는 이민재에 대한 의심이 계속해서 커져가던 중 들려온 이무생의 사고 소식. 이어 사고 현장을 발견한 이보영의 절망적인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의문스러운 점을 남긴 채 이무생의 장례를 치른 이보영은 피고인 김윤서(김윤선)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재판이 종결되자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는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다. 처음 찾아간 홍서준(마강)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며 몰랐던 이무생의 비밀들에 하나씩 다가가는 이보영의 모습은 긴장감을 더했다.
이보영은 죽은 남편이 보낸 편지를 통해 신발장 속 구두 상자를 확인하고 충격의 눈물을 흘린다. 이무생의 죽음을 제대로 파헤치기 위해 이민재를 만나러 가던 이보영은 한밤중 들려온 총성에 놀라며 보는 이들의 심장도 함께 떨리게 했다.
한편, 약속 장소로 가는 이민재는 그의 뒤를 쫓는 차로 인해 오토바이에서 떨어지고, 이민재를 향해 겨눠진 총구와 함께 충격적인 엔딩을 장식해 앞으로 벌어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작부터 빠른 전개와 충격적인 엔딩을 함께 선사하며 다음 회차를 기다리게 하는 '하이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쿠팡플레이 공개 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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