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6일 태국 원정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대표팀은 태국에 몇 차례 슈팅을 허용하며 쉽게 공격 지역으로 올라가지 못했다.
손흥민의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얻은 대한민국 대표팀은 후반 16분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미켈슨의 슈팅이 빗나가나 했으나 오히려 절묘한 위치로 향했고, 무에안타가 이를 방향만 돌려 동점골로 연결 지었다.
황선홍 감독은 실점을 내준 직후 교체카드를 활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1대1 무승부로 마무리지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 선발라인업 및 교체선수는 조현우(GK), 김진수(후28 이명재), 김영권, 김민재, 설영우, 황인범, 백승호, 이재성(후28 조규성), 정우영(후17 이강인), 손흥민, 주민규(후17 홍현석)이었고 4차전에서는 황선홍 감독의 다소 변형된 라인업으로 원정경기를 승리로 이끌것으로 예상된다.
2026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 한국축구 국가대표 경기일정은 26일 오후 9시30분 (한국시간) 태국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열린다. C조는 한국과 태국, 중국, 싱가포르가 포함돼 있다.
생중계방송은 KBS2, MBC,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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