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우 황정음이 최근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불륜 의혹이 제기된 남편을 간접적으로 저격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오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권나라 EP. 34 신나는 나라를 위하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말미에는 다음 회차 게스트인 배우 황정음과 윤태영이 출연하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윤태영은 "골프를 치면"이라며 자세를 취하다가 황정음에게 "골프 이야기하면 안 되나 너 앞에서?"라고 물었다. 황정음이 이혼소송 중인 남편이 사업가이자 전 프로골퍼 선수 이영돈이다.
황정음은 "아니야 괜찮아"라고 하면서도 "저는 골프가 제일 싫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태영은 "천만뷰 나올 것 같은데?"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동엽은 제작진에게 "아이스크림 있나?"라고 물었고, 제작진은 신동엽에게 쌍쌍바를 건넸다. 신동엽은 쌍쌍바를 보고 "아니 왜 쌍쌍바를 사와"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쌍쌍바를 황정음에게 건네며 "2개 다 못 먹지? 쫙 찢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42)과 결혼, 이듬해 첫째 아들을 얻었다.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다음 해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3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황정음은 오는 29일 SBS 드라마 '7인의 부활'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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