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SS)에 대해 염려로 머뭇거리거나 취소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STSS는 인후통이나 피부 감염과 같은 사소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상태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감염병은
경미하고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치사률 30%로 경우에 따라 GAS는 혈류로 들어가 STSS를 일으킬 수 있다.
STSS 증상은 고열, 발진, 혈압 저하, 빠른 호흡, 장기 기능 부전 등이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STSS를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인후통이나 피부 감염과 같은 GAS 감염을 항생제로 적절하게 치료가능하며, 손을 자주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과 코를 가리거나 마스크쓰기, 다른 사람과 개인 용품을 공유하지 않기, 등이 있다.
일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은 과도한 불안보다는 예방법을 준수하며 증상과 잠복기 등에 신경쓰면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일본 전염병으로 북한 대 일본의 축구경기가 취소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번주간날씨예보에 있어서 동중국해에서 다가오는 전선과 대륙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전선의 영향으로 일본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고, 저기압이나 전선의 근처에서는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에 주의가 필요했다.
주 후반이 되면 따뜻한 공기가 북상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지며 햇볕이 부족해도 봄을 느끼는 따뜻함으로 최고 기온이 20℃를 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웨더뉴스에 따르면, 왕벚나무의 개화가 고치로 시작되어, 미야자키나 히로시마, 구마모토, 나가사키에서 벚꽃 개화의 발표가 있었다.
비내리는 날이 많아져 구마모토에서의 벚꽃 개화가 3월 25일보다 늦어진 것은, 2019년에 3월 26일에 개화한 이래, 5년만이다.
명소의 왕벚나무 개화 예상일은 다음과 같다.
· 우에노 온천 공원(도쿄도) 3월 25일
· 고치 공원(고치현) 3월 22일
· 구마모토성(구마모토현) 3월 24일
· 아라시야마
・히로사키 공원(아오모리현) 4월 16일
서일본과 동일본에서는 4월 상순에 만개가 되는 곳이 많아, 만개 시기도 평년 수준의 전망이다.
도쿄에서는 4월 1일에 만개의 예상이다. 북일본에서는 만개도 평년보다 빠르고, 일주일 정도 빨라지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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