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4.10 총선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지역구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JTBC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25~26일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후보자를 물은 결과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라고 응답한 비율이 44%, 지역 현역 의원인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라 답한 비율이 39%로 집계돼 오차범위(±4.4%p) 내 에서 강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률은 10.1%였다.

 당선 가능한 후보에 대한 전망을 물었을 때는 지역구 현역 의원인 권 후보라 답한 비율이 39%로 강 후보를 답한 비율(32%)보다 앞섰다.

서울 영등포갑에서는 채현일 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40%로 지역 현역인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26%)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허은아 개혁신당 후보 지지율은 4%를 기록했다.

이들 조사는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사용해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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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