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29일 부천 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 경 부천시 원미구 상동 25층짜리 아파트 9층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9층 베란다 및 주방 등 31㎡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주민 1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25명과 장비46대를 동원해 신고 접수 24분 만인 오후 9시 34분께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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