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CBC NEWS] 영국 언론이 '산소탱크'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맨유를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일(한국 시간) 영국의 무가지 메트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사나 디아라(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하며 "곧 박지성의 이적으로 이어질 수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현재 라사나 디아라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맨유를 비롯한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여러 명문 클럽들이 디아라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메트로는?"박지성이 스페인 클럽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세비야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박지성이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2012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는 박지성 측은 "맨유에 남고 싶다. 외국 에이전트가 알아서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 2010~2011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박지성의 재계약을 낙관했던 영국 언론은 맨유로부터 박지성 재계약과 관련한 아무런 정보가 흘러나오지 않자 이번 이적설에 그 어느 때보다 무게를 싣고 있다.
서하나 기자 jindalae@cb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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