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7,76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2명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4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5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4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오른 54.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3%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여론조사 기간 동안 주요 정국 이슈및 언론보도를 살펴보면 8일에는 정세균 총리, “재난지원금 전국민 준 후 고소득자는 나중에 환수“ 가족돌봄휴가비 지원, 5일에서 10일로 확대. 1인당 50만원 ,차명진 통합당 후보, “세월호 텐트서 유가족 문란한 행위” 발언 논란, 통합당, ‘세월호 텐트’ 발언 차명진 후보제명 , 여야, “차명진 ‘세월호 텐트 발언’, 제명으로 부족, 황교안 사퇴해야”, 금융위, 코로나19 여파 개인과 자영업자, 원금상환 최대 1년 유예, 정부,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80% 인상, 거주지 허위 신고, 자가격리 조치 위반 인도네시아인 강제 추방 등이다.
9일에는 文 대통령,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산·학·연·병 합동 회의’ 주재 , 미래통합당, ‘세월호 유가족 문란 행위’ 발언 차명진 후보 제명 논의 , 김종인 선대위원장, ‘막말’ 대국민 사과. “입에 올려선 안 될 말, 정말 죄송”, 김종인 “대학생 1인당 100만 원 특별재난장학금 지원해야!”, 윤석열 검찰총장, 채널A 기자 취재원 협박 의혹 사건 진상조사 지시, 서울 아파트값 약세 본격화. 강남4구 13개월 만에 최대 하락, 중3·고3 온라인 개학 등이 눈에 띄었다.
10일에는 文 대통령, “부활절·총선만 잘 넘기면 ‘사회적 거리두기’ 전환”, 文 대통령, 빌 게이츠와 통화. ‘코로나 백신 개발 논의’, 총선 사전투표 첫날 533만명 참여. 투표율 12.14%로 역대최고, 통합당. “n번방 연루설 이낙연 아들은 아니다”, 통합당 윤리위원회, 차명진 후보에 ‘탈당 권유’ 결정이다.
리얼미터 측은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의 학술대회에 발표된 ‘제19대 대선 여론조사 분석’에서 리얼미터가 국내 29개 여론조사기관 중에서 가장 정치적인 편향성이 작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9대 대선 당일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전화 예측조사 중에서도 리얼미터의 조사결과가 유일하게 1~5위 순위를 정확히 맞추고 득표율 오차도 가장 작았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