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이용수 할머니 2차 기자회견이 25일 오후 2시 대구수성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렸다.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장에는 백여명의 기자가 몰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미향 당선인은 참석하지 않았다. 취재진이 몰려 기자회견 장소를 호텔로 변경하기도 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마스크를 쓰고 기자회견장에 입장했다.
이 할머니는 많은 플래시가 터지는 가운데에서도 침착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할머니는 마스크를 스스로 완전히 벗지 못해 주변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이 할머니는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시간을 할애하기도 했다.
이 할머니는 "생각도 못해던 것들이 나왔다. 검찰에서 할일이다"라고 밝혔다. 이 할머니는 용서를 바라냐고 반문했다. 이 할머니는 "30년 동안 재주를 했다"면서 윤미향 당선자를 비판했다.
이 할머니는 "한일 학생들이 왕래 교류하면서 역사배워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즉 데모방식을 바꾸겠다는 의사를 피력하기도 했다.
또 윤미향 사퇴문제는 자신이 할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할머니는 "정대협이 정신대 할머니 모임인데 위안부 이용했다"고 비판했다. 이 할머니는 용서는 검찰에서 할 것이라면서 용서하지 못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할머니는 윤미향 당선인이 안아달라고해서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안아줬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할머니는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두 발언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