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결혼 3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28일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이동건씨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도 입장문을 통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킹콩by스타쉽은 “저희 소속 배우 조윤희 씨는 지난 22일(금) 서울 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 씨와 이혼하였음을 알려드린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윤희 씨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동건과 조윤희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7년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극중 연인으로 연기하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슬하에 딸이 하나 있으며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이동건 배우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동건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킹콩by스타쉽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먼저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하며, 저희 소속 배우 조윤희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조윤희 씨는 지난 22일(금) 서울 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 씨와 이혼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윤희 씨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