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배우 박보검이 해군 군악병에 지원했다.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며 박보검은 지난 1일 충남 계룡시 해군 본부에서 해군 군악병 실기와 면접 시험을 봤다고 한다.
박보검은 군악의장대 문화홍보병 피아노(건반병) 분야에 지원해 이날 피아노 연주와 노래 실력을 검증받았다.
박보검은 음원 ‘별 보러 가자’가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정도로 노래 실력은 검증되었으며, 피아노 또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연주 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며 “결격 사유가 없으면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명지대에서 뮤지컬을 전공한 박보검은 해군병 출신인 아버지 영향으로 지난 달 해군병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격 사실 및 입영 관련 내용은 오는 25일 병무청을 통해 박보검에게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박보검이 합격할 경우 8월 31일 오후 2시 해군병 669기 교육 과정에 입소할 예정이며 20개월의 복무 기간을 마친 뒤 2022년 4월 말에 제대할 예정이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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