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11일 오후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는 ‘남자다잉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정동원은 임영웅의 ‘두 주먹’을 열창했다.
서울 영등포로 간 콜은 영등포 박는 신청자와 연결되었다. 신청자는 “어머니가 고령으로 두달전부터 체력이 많이 떨어지셔서 걱정이다”며 “어머니를 위해 콜센타에 7~8000통을 걸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남자는 주먹 아니겠냐”라며 임영웅의 ‘두 주먹’을 신청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가창자를 정동원으로 지목한 것이다.
‘포박’ 신청자는 “임영웅의 두 주먹을 좋아하는데 굳이 원곡자한테 듣느니 좋아하는 정동원에게 듣고 싶다”며 신청 이유룰 밝히기도 했다.
정동원은 멋진 댄스와 퍼포먼스로 신청자를 만족시켰다. 또한 춤을 추면서 흐트러짐 없는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97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해 신청자에게 선물도 보내주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방송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부 19.221%, 2부 19.4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지난 주 21.3%보다 낮은 첫 20% 아래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지상파 포함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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