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개그맨 노우진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노우진을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우진은 지난달 15일 오후 11시경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85%로 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였으며,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우진은 음주운전 적발 이틀 후인 지난달 17일 SNS 프로필에 “한순간의 부족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변명의 여지 없이 이번 일은 명백하게 저의 잘못된 행동”이라며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겠다”라며 반성의 뜻을 밝혔다.
노우진은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진행ㅣCBC뉴스 = 이승원 아나운서]
CBC뉴스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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