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안녕하세요. 돈 버는 뉴스입니다.
코로나19가 날이 갈수록 그 위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백신이 나온다는 소식마저 없다면 희망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나마 위안은 백신이 지난 8일 영국에서 실제로 투여됐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오늘의 돈 버는 뉴스는 초미의 관심사인 3차 재난지원금입니다. 그야말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쟁점은 전부 지급이냐 일부 지급이냐인 것 같습니다. 지금 소상공인들은 연말 대목은커녕 초유의 경제난에 빠져 허덕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3차 대유행이 빚은 씁쓸한 모습입니다.
2차 재난지원금은 일반인에 대한 혜택이 적었습니다. 경제의 마중물 역할보다는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의 성격이 강했습니다. 이번 3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면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자영업자 지원에 좀 더 집중할 것 같습니다. 유흥시설 5종, 당구장 pc방 등은 제대로 된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편성된 예상 예산액으로 볼 때 2차보다 적은 듯합니다. 지원범위를 줄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신비와 아동 돌봄이 빠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내년 2월 전후로 지급될 것 같은데 대상이 이제 관심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맞춤형 피해 지원으로 가닥이 잡히지만 선별 지급이 대세일 듯합니다. 3차 재난 지원금이 끝이 아니라 4차 5차 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한파가 온다고 하니 옷 두툼하게 챙겨 입으세요.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