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12일 밤 10시 15분 SBS에서는 2021 설날 특선영화 ‘히트맨’을 방영한다.
영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된 전직 암살요원 ‘준’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코믹 액션이다.
꾸준히 코미디 장르에 도전해온 최원섭 감독은 “어떻게 하면 더 웃길까, 제일 웃기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고 액션도 현실적이지만 코믹하고 경쾌하게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연출 의도를 밝혔고, 웹툰 작가가 된 암살요원 ‘준’역을 맡은 배우 권상우는 “관객을 못 웃길 수 없는 영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감독과 배우의 자신감을 입증하듯 ‘히트맨’은 캐릭터 설정부터 웃음 폭발 매력들로 무장했다. 전설의 암살요원이었지만 지금은 악플에 시달리는 짠내 폭발 웹툰 작가 ‘준’, 카리스마 넘치지만 알고 보면 마음 여린 반전 매력의 국정원 악마교관 ‘덕규’, ‘준’ 덕후 막내 암살요원 ‘철’ 그리고 폭망 웹툰 작가의 든든한 아내 ‘미나’, 성공한 래퍼가 꿈인 ‘준’의 딸 ‘가영’까지 캐릭터들의 반전 매력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웹툰 작가 ‘준’의 숨겨진 과거가 의도치 않게 드러나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며 벌어지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 또한 관객들에게 강렬한 쾌감을 선사하며 극의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배우 정준호는 “굉장히 긴박한 순간에 자연스럽게 나오는 행동이나 액션이 웃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준다”고 전해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코미디를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히트맨’만의 웃음 트리거는 찰진 구강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 벌어질 하극상 액션, 그리고 예상치 못한 반전의 만취액션까지 버라이어티한 액션의 향연으로 탄생해 웃음과 다채로운 재미를 전한다.
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