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미국 DH2i의 국내 공급사인 한국사이버테크는 윈도우 PC의 고가용성을 위한 클러스터 솔루션을 공급한다.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 기술을 클러스터 제품에 상용화한 Dx엔터프라이즈(DxEnterprise) 솔루션은 리눅스 서버, 윈도우 서버는 물론 Windows PC 환경에서도 클러스터 구성을 지원한다.

Dx엔터프라이즈 제품은 2대 이상의 윈도우 PC를 클러스터로 구성해 운영 PC 장애 시에 1분 내에 자동 페일오버를 지원한다. 또한 여러 PC간에 부하 균등(로드 밸런싱)을 제공해 업무 가용성을 획기적으로 증대한다.

보급형 NAS 저장 장치를 활용하면 매우 저렴하게 서버 클러스터와 동일한 기능 및 성능을 제공하는 PC 클러스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공유 폴더와 같은 공유 저장 장치를 사용해 PC 클러스터 시스템을 경제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Dx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이용한 PC 클러스터는 서버용 클러스터와 동일한 아키텍처로 구성되며 서버 클러스터 사용법과 같고 중앙 콘솔에서 서버 및 PC 클러스터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PC 클러스터는 공장 자동화나 제어 시스템 등 PC를 기반으로 24시간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연속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매우 경제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비용의 서버 라이선스 없이 저렴한 PC 환경에서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사이버테크 측은 “시스템 이중화와 재해복구, 클러스터, 백업 솔루션을 20년 이상 공급해온 전문업체로서 이번 PC 클러스터의 국내 공급으로 24시간 서비스하는 PC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 문제를 간단하고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이버테크는 DxEnterprise 이외에 세계적인 시스템 이중화 제품인 카보나이트(Double-Take), 이미지 백업 제품인 섀도우프로텍트(ShadowProtect), 오픈스택 재해복구(DR) 솔루션인 하이스탁스(Hystax)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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