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103/411967_213926_5634.png)
[CBC뉴스] 2일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떡집 3대의 쫄깃한 인생’ 2부가 방송된다.
태안 시장의 터줏대감 최옥출(72)씨는 떡을 빚어 남편의 병간호를 하고 사 남매를 키워 가난을 탈출한 여장부이다.
열여섯 살 되던 해, 서울로 상경했던 강원도 산골 소녀. 학교에 발 한번 디뎌본 적 없던 까막눈이었지만 ‘국민학교 1학년’ 교과서를 사서 글자를 깨우치고, 간판을 보며 한글을 익힐 정도로 영민했던 옥출 씨. 친구의 소개로 스무 살에 태안으로 시집와 사 남매를 낳았지만, 농약 중독으로 쓰러진 남편 대신 스물아홉, 꽃다운 나이에 가장이 되고 만다.
겨울에는 뼛속까지 시린 바다에서 김을 따고, 한여름 땡볕 아래서 고무대야 가득 채소를 담아 팔았다. 자그마치 23년간 남편의 병간호를 하고 4남매를 키운 옥출 씨, 가족의 생명줄이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차린 떡집은 입소문을 타며 대박이 났다.
떡집을 하며 허리는 굽고 손은 물마를 새 없었지만 떡은 가족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줬다. 20년 전, 남편을 먼저 보냈지만 옥출 씨는 어엿하게 잘 큰 자식들에게 뭐든 해줄 수 있는 지금이 인생에서 제일 행복하다.
‘떡집 3대의 쫄깃한 인생’ 2부 줄거리
29살에 남편이 쓰러지며 가장이되어 사남매를 키운 옥출 씨. 장성한 자식들은 엄마의 손발이 되어 일손을 거든다. 과거 이혼을 겪었던 미선 씨, 무서운 엄마를 피해 잠적을 했었다. 옥출 씨는 딸이 잘못될까 두려워 방방곡곡을 수색해 딸을 찾아냈고 그때부터 모녀는 함께 떡을 빚기 시작했다.
얼마 전 떡집에 내려온 진실 씨. 할머니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성장하고 있다. 그런데 가게에 찾아온 손님, 주문 실수로 인해 삼대떡집에 빨간불이 켜졌다.
KBS 1TV ‘인간극장’은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설명의 神을 만나고 싶다면?
▶핫이슈가 궁금할 때, 지금 클릭!
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